이번 본문은 골로새서4:2-6 이다. 이 본문에서는 첫 문장부터 기도에 힘을 쓰라, 기도를 계속하라는 말로 시작한다. 기도, 내가 요 근래 마음과 진심을 다해 기도한 시간이 얼마나 될까. 시험과 연휴를 거치면서 하나님과 많이 멀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나마 많이 듣던 찬양도 많이 듣지 않았고, 말씀도 지나가듯 읽었으며,기도도 그리 길지 않고 ''시험 잘 보게 해주세요'' 나 식전기도 정도 였다. 나는 오늘 본문을 보며 내가 하지 못 했던 것들이 생각났다. 아니,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수도 있겠다. 본문처럼 기도에 힘 쓰며 깨어있지도 않았고, 전도를 위해 기도 하지도 않았다. 거의 두 달간 큐티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은혜가 넘치는 말이 아닌, 비속어와 세상의 말로 타인에게 대답하고 대화하였다. 하지 않았던 것들이 머리를 스치고, 나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학생으로서의 나, 친구로서의 내가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하는 일들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당장에 많이 해내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다시 주님과 가까워지는 삶으로 돌아가야겠다.